참을 수 없음을 참는 것이 참다운 참음이요
참을 수 있음을 참는 것이 보통 참음이니
약한 이에 대해서도 참고
부귀하고 강하여도 겸손하고 참아라.
지혜로운 사람은 슬기의 눈으로써
나쁜 욕설과 큰 비방을 참나니
마치 큰 돌에 비가 내릴 때
돌은 부서지거나 깨지지 않는 것과 같다.
지혜로운 사람은 좋은 말이나 나쁜 말,
괴로운 일이나 즐거운 일을 돌처럼 참는다.
- <잡보장경 제3권>
[불교신문3426호/2018년9월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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