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8일 성북구청 통해 쌀 라면 등 전달

서울 적조사는 추석을 앞둔 9월18일 성북구청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쌀과 라면 등을 전했다.

추석을 맞아 서울 적조사(주지 탄국스님)가 지난 18일 성북구청에 쌀과 라면 등 생활용품을 전하며 자비나눔을 실천했다. 적조사는 쌀 1080kg과 라면 140여 박스, 음료수와 초코파이 100 박스 등을 전달했다.

적조사 주지 탄국스님은 “아직 우리 주변에는 경제적으로 어렵고 따뜻한 온기가 필요한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적은 후원물품이지만, 적조사 신도들이 정성을 모아 후원물품을 전달하니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성북구민들에게 요긴하게 잘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적조사 주지 스님과 신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힘든 성북구민들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적조사 주지 탄국스님, 동자승 지수스님, 이승로 성북구청장, 이건평 성북구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장, 민지선 성북구청 복지정책과장, 심유미 복지연계팀장, 이선화 성북구립 가람어린이집 원장 등 사부대중 2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적조사는 오는 10월20일 건강한 먹거리와 사찰음식 대중화를 위해 지역주민과 영유아를 위한 사찰음식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