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교육에 동참한 부모들.

한마음선원 부설 한마음과학원은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한마음선원 부산지원에서 '행복한 부모를 위한 마음공부'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55명의 교육 동참자는 유치원부터 대학생, 더 나아가 장성해 결혼까지 한 자녀를 둔 엄마와 함께 아빠 역할을 제대로 하고 싶은 아빠까지 다양했다.

이번 강좌는 한마음과학원에서 제작한 교재에 실린 대행선사 법어 ‘마음으로 다스리는 글’을 새겨 읽고 매주 실천을 기록하는 마음노트를 적으며 진행된다.

공감하고 위로하기 ‘괜찮아’, 부모와의 관계와 자녀와의 관계 ‘다그치지 말아요’, 나에 대한 이해 ‘평가하지 말아요’, 고정관념과 쉼에 대해서 ‘쉼’, 자녀와의 지혜로운 소통 ‘우리, 안아줘요’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3주차인 지난 15일 울고 웃으며 두 시간을 보낸 부모들의 눈빛은 어느새 행복한 부모로 가는 길 위에 서 있다. 행복해진 부모들이 자녀를 만나러 집으로 돌아가며, 그들이 보낸 한 주의 이야기가 다음 시간에 풍성하게 펼쳐질 것이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