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본부와 건강한의연대가 9월12일 서울 종로구 법인사무실에서 ‘국민건강증진과 생명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스님)와 한의사들의 모임 건강한의연대(대표 염창섭)가 오늘(9월12일) 서울 종로구 법인사무실에서 ‘국민건강증진과 생명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불교계 유일 장기기증 등록기관 생명나눔본부와 매일경제TV '건강 한의사' 출신 의사 40여 명이 참여하는 건강한의연대는 ‘생명나눔으로 함께 사는 세상’을 목표로 향후 1년 간 장기기증 및 조혈모세포 희망등록 사업, 치료비 할인 및 지원, 자살예방 사업 등과 관련한 연대 사업 및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일면스님은 “부처님 자비 사상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생명의 가치를 나누기 위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해 생명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염창섭 S앤비한의원 원장은 한 사람의 의료인으로서 재능을 살려 생명을 살리는 일에 함께하게 됐다”며 “생명나눔실천본부의 뜻 깊은 활동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답했다.

이날 일면스님은 서울 법안정사 신도 이종숙(89) 여사로부터 법인발전기금 1000만원을 후원받았다. 이종숙 여사는 “몸이 아파 잘 걷지도 못하고 제대로 일어서기도 힘들지만 생명을 살리는 좋은 일에 함께하고자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서울 법안정사 신도 이종숙(89) 여사가 생명나눔실천본부 법인발전기금 1000만원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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