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불선원장 각산스님이 세계평화명상대전 후원금으로 2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불교신문사 사장 초격스님,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권한대행 진우스님, 참불선원장 각산스님.

참불선원장 각산스님이 본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DMZ 세계평화명상대전’ 후원금으로 2000만원을 전달했다. 각산스님은 오늘(9월12일)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권한대행 진우스님을 예방하고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에 이와 같이 지정 기탁했다.

이 자리에서 각산스님은 “수행하는 한국불교의 위대함을 홍포하기 위해 불교신문과 함께 오는 10월13일 분단의 상징 비무장지대(DMZ)에서 세계평화명상대전을 열 계획"이라며 “세계적 명상 지도자와 1만 여 사부대중이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자리에 종단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총무원장 권한대행 진우스님은 “종단에서 도울 일이 있으면 열심히 돕겠다”면서 “이를 계기로 다소 침체한 한국불교에 활기를 불어넣어줬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불교신문사장 초격스님,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스님, 불교문화재연구소장 제정스님, 참불선원 신도회 임원 등이 함께했다.

참불선원 신도회 임원들도 이날 전달식에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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