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17일, 그림그리기대회 등 행사 다채

서울 봉은사(주지 원명스님)가 개산 1224주년을 맞아 다례재와 더불어 찻자리경연대회와 그림그리기대회 등 불교문화축제를 통해 다채로운 기념사업을 전개한다. 봉은사는 오는 10월9일 오전 11시 대웅전 앞 특설무대에서 연희국사와 서산대사, 한암스님 등 개산조 및 역대 조사 진영을 모시고 다례재를 봉행하며 1224주년 개산대재의 의미를 되새긴다.

전국 차인들이 모여 차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전국 전통 찻자리 경연대회가 오는 10월14일 오전10시 미륵대불 일대에서 펼쳐진다. 오는 10월5일까지 선착순 20개팀을 모집해 열리며 대상 수상팀에게는 상금 200만원을 수여하는 등 우수 차 시연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우리 모두가 부처님’이라는 주제로 제4회 그림그리기대회는 오는 10월3일 오전10시 경내에서 열린다. 서울경기지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그림그리기대회는 오는 10월9일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에게 상장 및 상품권 100만원을 수여하는 등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품권을 전하며 격려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오는 10월7일부터 17일까지 개산대재 불교문화축제 기간 동안 경내에 전시돼 봉은사를 방문하는 내외국인과 불자들에게 선보인다.

아울러 봉은사 사진전(10월7~14일), 불화 전시(10월9~11일), 지화 전시 및 체험(10월9~11일), 도예 전시(10월9~16일), 무쇠차 도구전(10월13~17일), 사찰음식 체험행사(10월14일), 템플문화한마당(10월9~11일), 가을음악회 K-POP 페스티벌(10월14일), 정대불사(10월11일), 생전예수재 회향(10월16일), 수륙대재(10월17일), 행복나눔 바자회(10월7~9일), 계층 및 직장직능 수계법회(10월9일), 계층포교 홍보(10월9일), 법인 홍보(10월9~11일) 등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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