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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대 총무원장 선거 입후보자들 한자리에청담문도회 문장 혜성대종사 49재 엄수
  • 홍다영 기자 사진 김형주 기자
  • 승인 2018.09.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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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대종사문도회 문장 진불장 혜성대종사의 49재가 11일 오전 엄수된 가운데, 제36대 총무원장 선거 입후보자들도 한자리에 참석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날 서울 도선사 경내 특설법단에서 열린 혜성대종사 49재에는 500여 명의 사부대중을 비롯해, 제36대 총무원장 선거 기호2번으로 출마한 원행스님, 3번 정우스님, 4번 일면스님이 나란히 참석했다. 기호1번으로 출마한 혜총스님은 참석하지 않았다.

사진 왼쪽부터 제36대 총무원장 선거 기호3번 정우스님, 2번 원행스님, 4번 일면스님.

이런 가운데 이날 청담문도회 문장 혜성대종사 49재는 오전9시 대령관욕, 상단불공, 축원에 이어 오전10시부터 49재가 봉행됐다.

이날 혜성대종사 49재는 명종, 삼귀의, 반야심경, 행장소개, 도선사 불교합창단의 조가, 입정, 생전육성법어, 고불총림 백양사 방장 지선스님 법어, 총무원장 권한대행 진우스님 추도사, 동국대 명예교수 법산스님 추도사, 도선사 주지 도서스님 인사말, 헌향, 헌화, 헌다, 소대의식 등의 순으로 엄수됐다.

청담대종사문도회 문장 진불장 혜성대종사는 앞서 지난 7월25일 오후12시20분경 서울 도선사 염화실에서 법랍 62년, 세수 82세로 원적에 들었다.

혜성대종사는 원적에 앞서 남긴 임종게를 통해 “백운대 밑 수행자 있어/ 안타까운 마음으로 산을 뚫어 도량을 세웠네/ 다음 생에는 어리석음 벗어나/ 굳센 뜻 부지런하여 마음의 왕이 되리라”라는 마지막 가르침을 남겼다.

고불총림 방장 지선스님이 법어를 하고 있다.

혜성대종사는 서울 도선사 주지로서 수행과 포교에 매진했으며, 제3,4,9,10대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총무원 사회부장 등을 지내며 종단 발전에 이바지했다. 특히 철저히 은사 청담스님 뒤를 따르며 이를 뒷받침하는데 평생을 보냈다. 청담스님과 성철스님을 모시고 도선사 선원에서 화두 정진했으며 도제 양성 원력에 따라 동국대 불교학과에 들어가 경학을 연마했다. 1980년 도선사 주지로 재임하다 10·27 법난을 당해 온갖 고초를 겪기도 했다.

특히 사회복지와 교육불사에서 큰 발자취를 남겼다. 혜명보육원과 혜명양로원을 설립 운영했으며 학교법인 청담학원을 설립해 교육사업에 앞장섰다. 혜성대종사는 지난 2012년 10월 청담문도회 문장으로 추대됐으며, 2016년 4월 조계종 최고 법계인 ‘대종사’ 법계를 품수했다.

홍다영 기자 사진 김형주 기자  hong12@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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