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능ㆍ비구니는 10월8일 선출

조계종 제17대 직선직 중앙종회의원 선거가 오는 10월11일 전국 교구본사에서 치러진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제17대 중앙종회의원 선거 관련 세부 일정을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직선직 중앙종회의원은 10월11일 오후1시부터 3시까지 당해 교구본사에서 투표를 실시하며, 직능대표 및 비구니 중앙종회의원은 10월8일 오후2시 선출한다. 직능대표 입후보자의 경우 율원, 선원, 강원, 교육, 포교, 사회, 복지, 문화, 법제, 행정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자여야 하며, 비구니 종회의원은 전국비구니회 운영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자여야 한다.

입후보자 자격은 승랍 15년, 연령 35세 이상의 종단 재적승으로 선거법 제16조의 규정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직선직 입후보자는 당해 교구본사 종무소로, 직능대표 및 비구니 종회의원 입후보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로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입후보자 등록 기간은 17일부터 19일 오후5시까지다. 선거법 31종 의거해 겸직을 할 수 없는 직에 해당하는 종무원이 후보자로 등록하고자 할 때에는 16일 오후5시까지 해당 종무직을 사직해야 한다.

이와 함께 제7대 교구종회의원 선거도 10월11일 오후1시부터 3시까지 당해 교구본사에서 진행된다. 입후보자 등록기간은 17일부터 19일 오후5시까지이며, 입후보자 자격은 법계 중덕(정덕) 이상으로 당해 선거구에서 선거권이 있는 종단 재적승이다. 선거법에 의거해 겸직할 수 없는 직에 해당하는 종무원이 후보자로 등록하고자 할 때는 16일 오후5시까지 해당 종무직을 사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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