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정교시 봉대 중앙종회 결의이행을 위한 호법단 구성
23일 조계사서 열리는 교권수호 결의대회도 적극 참여

중앙종회 의장단 및 상임분과위원장, 특별위원장은 8월20일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중앙종회 의장실에서 제15차 연석회의를 열고, 오는 8월30일 중앙종회 임시회를 소집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중앙종회 임시회에서는 종헌종법 상 미비사항 등을 전반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26일 오전11시 서울 조계사에서 봉행되는 ‘참회와 성찰, 종단 안정을 위한 교권수호 결의대회’에 적극 참여키로 뜻을 모았다.

이번 결의대회는 종단이 종도와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참회와 성찰을 통해 공동체 정신 회복을 기원하고, 종단 안정을 위한 결의의 뜻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1만 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하는 이번 대회는 오전11시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낮12시30분에 본 행사인 참회와 성찰, 종단안정을 위한 교권수호 결의대회를 봉행한다. 이후 식후 행사로 오후1시30분 부터 참회와 성찰을 위한 금강경 독송을 펼친다.

이날 중앙종회는 ‘종정교시 봉대 중앙종회 결의이행을 위한 호법단’을 구성기로 하고, 호법단장으로 중앙종회 사무처장 호산스님을, 호법단 지도위원으로 종회 의장단과 상임분과위원장들이 맡는 것으로 결의했다. 앞으로 호법단은 종단과 불교를 폄훼하는 등 불법 활동에 대한 채증을 진행하고, 호법부에 전달해 처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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