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이 신임 사서실장 정범스님(오른쪽)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 사서실장에 정범스님이 임명됐다.

총무원장 설정스님은 오늘(8월17일)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신임 사서실장에 정범스님을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총무원장 설정스님은 “상황이 혼란하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맡은 소임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신임 사서실장 정범스님.

신임 사서실장 정범스님은 지운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8년 사미계를 수지했다. 총무원 총무국장과 기획국장 등을 역임하고, 서울 옥천암 주지, 불교신문사 주간, 14~16대 중앙종회의원으로 일했다.

한편 정범스님은 임명장 전달식 직전 16대 종회의원 직을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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