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시의 사찰이다. 임시로 마련된 수영장에서 아이들은 정신없이 놀기 바쁘지만, 스님과 부모들은 누구하나 넘어지지 않나 살피기에 여념이 없다. 이 살뜰한 보살핌이 있는 부처님 뜰 안에서 아이들이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원한다. 

[불교신문3415호/2018년8월1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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