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6일 청년토크 및 불교문화체험…9월30일까지 UCC 공모전

포교원과 대불청‧대불련이 청년포교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6일 ‘신나고 행복한 청년대학생 신행축제’를 개최한다. 또는 9월30일까지 신행 UCC 공모전도 실시한다.

포교원과 대불청‧대불련이 우리시대 지친 청춘들을 위로하고 청년포교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스님)은 대한불교청년회(회장 김성권),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양희동)과 함께 오는 10월6일 ‘신나고 행복한 청년대학생 신행축제’를 개최한다. 신행축제는 △청년대학생을 위한 명사특강인 청년토크 △청년불교문화체험 △신행 UCC 공모전 등으로 진행되며, 청년과 대학생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10월6일 오후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청년토크에서는 방송과 강연을 통해 힐링멘토로 활약하고 있는 김제동 씨가 강사로 나서 경쟁시대를 살아가는 청년, 대학생들에게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사전 참가신청을 통해 선착수 250여 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청년불교문화체험은 10월6일 오전9시부터 오후3시까지 서울 우정총국 앞마당에서 열린다. 만다라 스크래치 사경, 레고 부처님 만들기, 360VR을 통한 사찰체험, 걱정인형 만들기 등 불교 수행과 문화를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선보인다. 이와 함께 대학생 전법단 지도법사 스님들도 신행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청년들의 신행상담과 함께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온라인 포교콘텐츠 제작과 대중화를 위한 신행 UCC 공모전은 신행 관련 내용을 주제로 사진과 동영상, 애니메이션, 플래쉬, 뮤직비디오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오는 9월30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likebuddha.net)에서 접수받는다. 이와 함께 UCC를 제작해 개인 페이스북에 해쉬태그(#likebuddha, #likeBuddha, #부처님같이, #붓다로살자)와 함께 업로드하면 접수할 수 있다. 출품작 가운데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5명을 선발해 10월6일 오후2시 시상할 예정이다.

양희동 대불련 회장은 “대학생들에게 격려와 용기를 불어넣는 청년토크와 불교문화 체험을 통해 불교를 내 삶과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성권 대불청 회장도 “앞으로도 청년대학생 신행축제와 같이 청년불자 발굴을 위해 단체들이 협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행 UCC 공모전 홈페이지(likebuddha.net).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