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불교연합회가 우란분절을 맞아 8월18일 공승재를 봉행한다.

전주불교연합회가 우란분절(백중)을 맞아 오는 18일 완주 위봉사에서 ‘제2회 우란분절 공승재’를 봉행한다.

전주불교연합회는 영가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고 승가에 대한 공경심을 담아 공승재를 추진하고 있으며, 위봉사 위봉선원 30여 명의 비구니 수좌에게 공양을 올린다.

전북불교연합회 공동대표인 반재상 전북불교대학총동문회장은 “승가에 대한 공양이라는 불교의 전통을 기반으로 불교계와 지역사회가 화합과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위기에 놓인 불교계 상황에서도 불자들이 흔들리지 않고 각자의 역할을 해나간다면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17년 4월 창립한 전주불교연합회는 지역발전기도회, 우란분절 공승재, 김장김치나눔, 성도재일 정진법회,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 ‘엄마의 밥상’ 후원 등을 통해 나눔과 소통으로 불교의 사회적 역할과 지역불교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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