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무경 국립공원관리공단 감사, 김상기 탐방이사 예방 받아

총무원장 설정스님(왼쪽)이 심무경 국립공원관리공단 감사(가운데)와 김상기 탐방이사(오른쪽에서 두번째)의 예방을 받고 사찰림 보존을 위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이 오늘(8월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심무경 국립공원관리공단 감사와 김상기 탐방이사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설정스님은 “국립공원과 사찰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면서 “특히 사찰이 산의 중심 자리에 위치해 있는 만큼 사찰과 사찰림을 보존하는 일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찰림 보호를 위해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외에도 환경부 산림청 등 유관기관들과의 밀접한 관계 속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국가와 국민에게는 심적 안정을 주고 사찰도 이익을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산불 예방과 관련해 철저히 신경써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심무경 감사는 “(총무원장 스님 말씀처럼) 종단과 소통이 잘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현안 상황이 있으면 언제든지 같이 이야기 하면서 풀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예방에는 총무원 기획실장 진우스님, 사회부장 진각스님, 사서실장 삼혜스님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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