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도회, 종단 현안 관련 입장문 발표
조계종 중앙신도회가 최근 종단 현안과 관련해 종단 운영이 합법적 민주적 절차에 의해 정상화돼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는 오늘(8월2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교구본사주지협의회의 현안 해결 노력과 총무원장 스님의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종단 운영이 종헌종법 등 합법적이고 민주적 절차에 의해 조속히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사부대중께서 힘을 모아 주실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도회는 “이번 사태로 드러난 갈등이 상호존중과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계기로 승화될 수 있길 발원한다”며 “전국 불자들은 조고각하의 자세로 정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종단 현안과 관련한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전국)신도회 입장문 거룩한 삼보에 귀의합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전국)신도회는 최근의 종단현안과 관련하여 조계종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의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과 총무원장스님의 고뇌에 찬 결단에 경의를 표하며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 오늘 이후 종단의 운영이 종헌, 종법 등에 따라 합법적이고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조속히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모든 사부대중께서 힘을 모아 주실 것을 촉구합니다. - 이제 모든 몫은 종단 내부 구성원들의 원력과 지혜에 달려있습니다. 이번 사태로 드러난 대립과 갈등이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상호존중과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계기로 승화될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 우리 전국 불자들은 상처 입은 모든 분들의 마음이 조속히 치유되기를 염원하고 조고각하의 자세로 정진할 것을 다짐합니다. 불기 2562(2018)년 8월 2일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전국)신도회 회장 이기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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