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재심 호계위원, 종립학교관리위원 등 각종 인사도 처리

종단 현안문제가 논의될 제211회 조계종 중앙종회 임시회가 오는 8월16일 오전10시에 열리는 가운데 이번 임시회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과 호계위원 선출 등 각종 인사도 처리될 예정이다.

먼저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종훈스님이 사퇴함에 따라 신임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선출의 건이 다뤄진다. 중앙종회 사무처에 따르면 전 선관위원장 종훈스님은 지난 7월13일 사표를 제출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선거관리위원회법 제11조에 의거 중앙종회에서 선출되며 임기는 5년이다. 아울러 성법스님이 제2교구본사 용주사 주지 선거에 입후보하기 위해 지난 6월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공석이 된 중앙선거관리위원도 선출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임시회에서는 지난 7월2일 사직한 도현스님(제16교구본사 고운사 주지 입후보)으로 인해 공석이 된 초심호계위원 선출을 비롯해 임기 만료된 허운스님, 총무원 호법부장으로 임명된 진우스님 사직에 따른 재심 호계위원을 뽑는다.

이밖에 임기 만료된 주혜스님 후임의 종립학교관리위원 선출의 건도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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