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왼쪽)이 신임 용주사 주지 성법스님(오른쪽)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용주사가 화합하고 단단해질 수 있도록 맡은 소임을 열심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제2교구본사 용주사 신임 주지에 성법스님이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은 오늘(7월30일)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성법스님을 용주사 주지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성법스님은 지난 17일 열린 산중총회에서 용주사 주지후보에 무투표로 당선됐었다. 임기는 오는 8월27일부터 4년간이다.

임명식 전달식 이후 총무원장 설정스님은 “앞으로 용주사가 더욱 화합하고 단단해질 수 있도록 맡은 소임을 열심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용주사 주지 성법스님.

용주사 주지 성법스님은 정오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5년 수계했으며,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과 안양 염불사, 화성 만의사 주지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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