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선사 이색 템플스테이 눈길

서울 금선사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3차례에 걸쳐 특별 템플스테이를 실시한다. 가장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자소서 쓰는 템플스테이’. 오는 8월1일부터 2일까지 중고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청소년 산사캠프-자소서 쓰는 템플스테이’는 자기소개서 쓰는 법을 배우는 ‘자소서 쓰는 산사의 밤캠프’를 비롯해 예절습의, 도량 안내, 물놀이, 문화체험(만들어 볼까요), 타종, 예불, 울력, 숲속 걷기 및 명상, 스님과 톡톡(talk talk)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이나 친구끼리 함께 하는 ‘가족 친구 산사캠프-사이사이 템플스테이’도 열린다. 8월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동안 가족이나 친구, 연인 등 가장 가까운 사람과 함께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면서 무더위도 잊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산사 캠프와 스님과 톡톡(talk talk), 가족 친구와 함께 하는 108배, 숲속 걷기 및 명상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산사캠프’는 오는 8월13일부터 15일까지 2박3일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계곡물놀이를 비롯해 숲속 걷기 및 명상, 단주만들기, 타투만들기, 마인드래치, 산사 야단법석, 산사 런닝맨, 나는 누구일까?(꿈을 향해 쏴라), 나를 깨우는 108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문의: (02)395-9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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