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동영상 제작...전화 : 1666-7987 홈페이지 : monk.buddhism.or.kr

‘저출산’에 따른 ‘저출가’가 종단의 고민인 가운데 조계종 교육원(원장 현응스님)이 금년 하반기에도 출가자 유치에 힘쓴다. 홍보동영상을 새로 만들어 유튜브에 올린다.

교육원 연수국장 무일스님은 오늘(7월1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출가홍보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은 이기적 욕망을 버리고 함께 나누는 삶을 살아가는 출가자의 모델을 제시하며 출가를 장려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유튜브(https://youtu.be/5FNwIw1ysvM) 등재하는 동시에 7월18일부터 8월17일까지 1달간 오전 10시 30분에 불교TV에서 방영한다. 새롭게 제작된 포스터도 선보였다. 연수국장 무일스님은 “출가라는 단어를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 일반인들에게 좀 더 편안하고 친근하게 접근하고자 한 의도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교육원은 종단 수계교육이 연 2회(양력 3월, 9월)에 시행되는 만큼, 매년 6월과 12월을 집중안내기간으로 정하여 출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출가 후 주어지는 혜택을 알리는 데에 역랑을 쏟고 있다. 현재 종단은 출가 후 생활에 필요한 주거, 교육, 의료 등 일체를 지원하며 국민건강 보험료, 국민연금 보험료, 입원진료비·요양비 등을 보조한다. 더구나 소년출가자와 청년출가자의 경우 중앙승가대와 동국대 불교대학 입학 시 등록금 및 수업료 전액 지원, 대학원 진학 시 장학금 지원, 군승(軍僧) 지원 시 특별 선발한다. 소년출가자는 6개월간의 행자교육과정도 면제된다.

1666-7987로 전화하면 스님에게서 직접 출가상담을 받을 수 있다. 출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조계종 출가사이트(monk.buddhism.or.kr)에 상세하게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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