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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의 화두] 어간문 밖에서

 

 

팔공총림 동화사 하안거 포살법회 현장이다. 동화사 계곡물은 장마철을 맞아 콸콸 넘치고 비도 계속 내리고 있다. 이 때문일까? 법회가 시작될 쯤, 간신히 도착한 스님이 법당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어간문 밖에 섰다. 못내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일까? 법회를 마칠 때까지 누구보다 정성스레 <범망경보살계포살본>을 독송한다. 

[불교신문3409호/2018년7월18일자] 

신재호 기자  air501@ibulgyo.com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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