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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2 (2018).12.1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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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수도 경주서 만나는 고려불화조이락 작가, 22일까지 고려불화 재현展
조이락 작가가 재현한 수월관음도.

‘불교미술의 정수’로 불리는 아름다운 고려불화를 재현한 작품이 신라 천년고도 경주에서 전시된다.

고려불화 재현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에서 초대전을 가진 조이락 작가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에서 ‘조이락 고려불화 재현전’을 연다. 경주 아트페어 단독부스에서 전시회를 갖는 조 작가는 고려불화 재현작 10점과 화조화 10점, 조선불화소품 3점 등 30여점을 선보인다. 그는 20여년 동안 작업해 터득한 고려불화 재현작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 중에서 일본 단잔진자(談山神寺) 소장의 수월관음도 등 4점의 고려불화가 눈에 띈다. 조 작가는 경신사 수월관음도 재현작과 만오천불도는 뉴욕의 전시에서도 많은 호평을 받았다. 최근작 만오천불도는 유래가 없는 독특한 도상으로 알려져 있다. 큰 원 안에 본존이 비스듬히 앉아 오른쪽 무릎을 감싸 안은 유유자적한 자세의 그림으로 배경과 옷자락에 빼곡히 화불이 그려져 있다. 뉴저지 시의원인 제니정은 이 그림을 보고 “만 오천의 부처를 헤아리는 동안 명상이 저절로 되겠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조이락 작가는 서양화가로 활동하다가 우연히 본 수월관음도에 매료되어 먹선긋기부터 다시 공부해 용인대학교 불교회화연구소와 정재문화재보존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일했고, 현재 감로 문화재모사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이락 작가가 창안해 그린 만오천불도.

여태동 기자  tdyeo@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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