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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맞아 나를 돌아보는 시간 갖는다조계종 부산연합회-동련, 어린이·청소년 21일 재가안거
조계종 부산연합회(회장 심산스님)와 사단법인 동련(이사장 신공스님)은 여름방학 기간인 7월과 8월 동안 ‘어린이·청소년 21일 재가안거’를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해 어린이·청소년 21일 재가안거 회향식 모습.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21일간 스스로를 돌아보며 행복과 감사함을 느끼는 수행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조계종 부산연합회(회장 심산스님)와 사단법인 동련(이사장 신공스님)은 여름방학 기간인 7월과 8월 동안 ‘어린이·청소년 21일 재가안거’를 실시한다. ‘내 안의 감사향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재가안거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행복지수 향상과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21일 동안 진행되는 수행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겸손하고 올바른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수행 프로그램은 불교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불자수지독송, 감사수행일기, 수행발원문, 사불, 감사편지 등으로 구성된 <내 안의 감사향기> 수행집에 따라 21일 동안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재가안거 동참은 유아부터 초등학생, 중·고생까지 누구나 동참할 수 있으며, 어린이·청소년 법회를 운영하고 있는 사찰의 경우 단체 참여도 가능하다. <내 안의 감사향기> 수행집은 사단법인 동련으로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수행 독려를 위해 지도법사 스님들이 일주일에 한 번 수행을 점검하거나 밴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수행 모습을 사진으로 공유하거나 기록할 수도 있다. 입재식은 각 사찰이나 개인적으로 봉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재가안거 회향식은 오는 8월26일 오후3시 부산 홍법사에서 봉행될 예정이다.

동련은 “내 안의 감사향기는 자신의 하루를 돌아보면서 사소한 모든 것에 감사함을 느낌으로써 긍정적인 사고와 불심을 향상시키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매일 감사 수행일기를 작성해 처음에 다짐했던 자신과의 약속을 지킴으로써 성취감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재가안거 수행을 청소년 인증 프로그램 활동과 연계해 참가자들의 활동을 기록하고 청소년 수련 활동 인증서도 발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엄태규 기자  che11@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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