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 정량평가 8위·취업률 4위 등

동국대(총장 보광스님)가 한국경제신문과 글로벌리서치가 실시한 ‘2018 이공계대학평가’에서 3년 연속 종합 11위에 올랐다. 정성평가 점수를 제외한 정량평가에서는 서울대·고려대 등을 제치고 8위에 올랐다.

한국경제신문 발표 결과에 따르면, 동국대는 공학계열 부문 평가에서는 11위를 기록했고, 취업률 4위·창업학생비율 6위·학생창업지원액 8위·창업전담인력수 6위·유지취업률 9위 등 취창업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

한국경제신문 이공계 대학 평가는 교육·연구의 질과 함께 산학협동 및 기술 실용화, 창업·취업지원, 기업체 대표 등의 평판도 조사 등을 종합해 국내 대학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있다.

이의수 동국대 기획부총장은 “최근 수년간 이공계 분야를 집중육성하기 위해 우수한 교원들을 지속적으로 초빙하고, 인프라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았다”며 “8년 연속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되어 온 저력을 바탕으로 창업학 연계전공, 창업휴학제 등 창업친화적 제도를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학생 창업동아리를 육성해 인적, 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는 최근 대외 평가에서 잇따라 희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2018 QS세계대학평가에서 전년 대비 39계단 상승한 432위로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하는 한편, 교육부가 실시한 2주기 대학기본역량 진단에서 서울·경주 캠퍼스 모두 불이익이 없는 예비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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