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열반 13주기 맞아 문도들 모여

부안 내소사가 지난 19일 우암당 혜산스님 13주기 추모재를 봉행했다.

부안 내소사(주지 진성스님)가 지난 19일 대웅전에서 '우암당 혜산대선사 13주기 추모재'를 봉행했다. 이날 추모재에는 조계종 제24교구본사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 내소사 주지 진성스님을 비롯해 석우회와 도솔회 스님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 대중은 추도 입정을 시작으로 분향에 이어 영단에 삼배를 올리며 스님의 유훈을 기렸다.

혜산스님(1933~2005)은 1963년 내소사에서 해안스님을 은사로 출가했으며 해인총림 해인사 선원장, 조계사 주지, 내소사 회주, 한일불교교류협회 이사, 한국불교사회연구소 이사장, 전북불교총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스님은 2005년 6월13일 세랍 73세, 법랍 43세로 내소사 벽안당에서 입적했다.

추모 일동이 대웅전에서 혜산큰스님의 행장과 유훈을 되새기며 추모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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