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비명 건립 대법회도 열려

장수 죽림정사에서 열린 용성진종조사 공덕비명 건립 기념식.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장수 죽림정사(주지 법륜스님)가 지난 21일 죽림정사 용성교육관에서 ‘용성진종조사 탄생 제154회 봉찬대재 겸 회향발원 공덕비명 건립 대법회’를 봉행했다.

다례재에는 죽림정사 조실 도문스님, 조계종 원로의원 대원스님, 명법사 회주 화정스님, 죽림정사 주지 법륜스님, 총무 유수스님을 비롯해 등 용성스님 가르침을 따르는 스님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명옥 세계불교청소년교화후원회장, 장영수 장수군수 당선자, 박용근 도의원 당선자, 백용성조사기념사업회 장문엽 이사 등 700여 명의 대중도 함께했다. 

법륜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용성진종조사 탄생 봉찬대재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남북한이 전쟁 국면에서 평화 국면으로 전환하는 이때에 우리는 용성조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통일의 길을 만드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권했다.

이어 죽림정사 조실 도문스님은 주지 법륜스님에게 불자(拂子)와 주장자(拄杖子)를 전수하며 “삼계와 사생, 육도, 십류, 이십오유 일체중생을 부처님의 법으로 교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원로의원 대원스님 또한 “참석하신 분들은 훌륭한 보배를 얻어 가는 것”이라며 “선농일체를 몸소 실현하신 용성 조사의 뜻을 받들어 이 세상 살아가는데 걸림 없는 큰 역사를 창조하는 사람이 되어달라"고 설했다.

주지 법륜스님이 참석자들에게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참석대중이 기념법회 의례를 봉행하고 있다.
원로의원 대원스님이 법어를 내리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