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개월 정진 마치고 방생법회도

고창 선운사 도솔암 마애불 앞 법단에서 미륵대재 회향법회가 열렸다.

고창 선운사 도솔암이 지난 20일 도솔암 마애불 앞 야외 법석에서 미륵대재 천일 회향 법회를 봉행했다. 지난 2015년 9월19일 입재한 미륵대재는 이날 34회를 맞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날 회향 법회에는 도솔암 총무 성본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성본스님은 “선망조상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33재 대장정을 회향하게 됐다”며 그간 지성으로 참석해 오신 신도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고, 신도들 가슴에 담은 한 분의 영가는 반드시 극락왕생을 하셨을 것이다”고 말했다.

회향을 마친 사부대중은 도솔제로 장소를 옮겨서 방생기도를 진행했다.

참가 사부대중이 불단을 돌며 정근하고 있다.
미륵대재를 마친 사부대중은 도솔제에서 방생기도를 올렸다..
사부대중이 물고기를 방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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