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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청소년들, 불교문화 체험국제선센터, 9∼10일 ‘나눔 템플스테이’ 개최
마리아수녀회 꿈나무마을 ‘초록꿈터’ 남학생들이 108배를 하며 염주를 만들고 있다.

가톨릭 청소년들이 불교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를 가졌다.

서울 국제선센터(주지 탄웅스님)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재)마리아수녀회 꿈나무마을(원장 서상문 베드로 수사)의 ‘초록꿈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눔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서울가정법원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템플스테이는 ‘초록꿈터’ 인솔자를 포함하여 남학생 10명이 ‘108배 염주 만들기’, ‘희로애락-마인드스케칭’, ‘촛불명상-마음 내려놓기’, ‘전통한복체험’, ‘스님과의 차담’ 등 다양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불교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선센터와 꿈나무마을은 2017년부터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처음엔 불편하고 어색했던 사찰문화가 체험 후에는 즐거움으로 바뀌면서 아이들의 참여도 매회 증가하고 있다. 오는 9월 8일부터 9일에는 꿈나무마을 ‘파란꿈터’ 여학생들과 템플스테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제선센터 주지 탄웅스님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꿈나무마을 학생들과 1박2일간 템플스테이를 진행해 템플스테이가 종교 활동보다는 문화프로그램이라는 인식이 생기면서 다양한 기관에서 템플스테이 참가요청이 많아졌다”며 “템플스테이를 통해 학생들이 인성 함양과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꿈나무마을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여태동 기자  tdyeo@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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