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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절밥] <96> 아천 보림사 가지매운고추조림매콤달콤 가지 요리

이천 보림사 음식은 소박하고 정갈해 먹는 사람들로 하여금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음식이다. 고추의 알싸하면서도 매콤한 맛과 조청을 넣어 맛을 낸 달콤한 맛이 잘 어우러져 떨어진 입맛 살리기에도 좋다. 가지의 보라색 껍질에 들어 있는 안토시안이 가지의 효능을 높여주는데 이 성분은 노화의 주범으로 알려진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황산화제 역할을 한다. 보라색 빛깔의 가지 조림으로 입맛을 잡고 건강도 살려보자.

자료제공=한국불교문화사업단

 재료  가지 300g, 청양고추 2개, 간장 2큰술, 조청 2큰술, 홍고추 1/2개, 다시마 1개, 참기름 1작은술, 물 2큰술.

 만드는 법  ①가지는 5cm 길이로 둥근 기둥모양을 썰어서 위쪽에 열십자 모양을 내 4등분해 준비한다. ②청양고추와 홍고추는 반으로 갈라서 씨를 제거한 후 3cm길이로 채 썬다. ③냄비에 다시마와 물, 간장, 조청, 참기름을 분량대로 넣고 끓이면서 양념장을 만들고 다시마는 건져낸다. ④끓인 양념장에 가지를 넣고 불을 약하게 해 뚜껑을 덮어 조린다. ⑤가지가 익으면 양념장을 끼얹어 양념을 조리면서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어 조림국물이 없어질 때까지 조려서 완성한다.

☞ Tip : 조림을 할 때 물과 간장은 같은 비율로 조리한다. 가지를 조릴 때 불은 약하게 한다. 

[불교신문3399호/2018년6월13일자]

이경민 기자  kylee@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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