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걸음걸음이 청소년 불자의 가슴에 보리의 씨앗을 심고 이 나라 이 국토의 굳건한 초석이 되어 성불의 대과업을 이루도록 끊임없는 가호를 내리어 주옵소서." 부산교직원불자연합회(회장 김경희)가 오늘(6월9일) 범어사 설법전에서 창립 21주년을 맞아 특별대법회를 봉행하고 붓다로 살기를 다짐했다. <사진>

김상만 전국교사불자연합회장을 비롯해 부산지역 교직원 불자 15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열린 법회는 범어사 주지 경선스님과 대운사 주지 주석스님의 법문, 찬불가와 가야금 연주 등 특별공연이 펼쳐졌다.

김경희 부산교직원불자연합회장은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교육현장에서 인성교육 실천을 위해 애써 온 시간들이었기에 오늘의 기쁨을 함께 하며, 우리의 창립정신을 다시한번 겸허한 마음으로 생각해 본다"고 전했다. 이어 김 회장은 “부처님의 가르침이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널리 전해져서 모든 중생들이 윤회의 고통에서 벗어나 깨달음을 얻고 다함께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부산교직원불자연합회 김경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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