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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2 (2018).8.2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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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한국 승가교육 인상 깊어”중국불교협회 시찰단, 조계종립 동국대 방문
한국불교 승가교육 현황을 시찰하기 위해 방한 중인 중국불교협회 고찰단이 이번엔 조계종립 동국대학교를 찾아 중앙도서관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한국불교 승가교육 현황을 시찰하기 위해 방한 중인 중국불교협회 고찰단이 이번엔 조계종립 동국대학교(총장 보광스님)를 찾아 체계화된 교육과정과 주요 시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불교협회 상임부회장 종성(宗性)스님을 단장으로 한 고찰단은 지난 5일 서울 동국대를 방문해 중앙도서관과 정각원 등 학교 시설을 둘러봤다.

중앙도서관 내 귀중본실을 방문한 중국불교협회 고찰단 모습.

특히 고찰단은 중앙도서관 내 △세계의 각종 대장경 불교·인도철학 문헌을 갖추고 있는 불교학자료실 △고려대장경 인경본 등 국보 1점, 보물 30점 등을 보유한 고서 및 귀중본실 △스터디룸 세미나실 컨퍼러스룸 등 협업학습공간으로 구성돼 있는 IC(Information Commons)존 등을 돌아보며 연신 카메라에 모습을 담아냈다. 학생들의 편의로 높인 최신정보화기리를 일일이 작동해보는 등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중앙도서관 내 여러 시설을 둘러보는 중국 고찰단의 모습.

앞서 고찰단은 총장 보광스님 등 학교 측 인사들과 간담회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보광스님은 “동국대학교에서는 단순하게 불교교학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부처님의 가르침을 어떻게 사회적으로 뭇 중생들에게 전파하고 사회적 역할을 할 수 있을까를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교육을 비롯한 한중불교계의 교류가 더 활성화 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모습.

이에 고찰단장 종성스님은 “112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동국대를 방문해 한국불교의 발전된 모습을 배울 수 있어 기쁘다”며 “새로운 시대를 맞아 한중·불교가 협력해 특히 교육 분야에서 어떻게 교류하고 진전될 수 있을지 관심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무엇보다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의 학인 스님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 교(敎)와 선(禪)을 아우르는 5개 트랙별 교육내용 설명은 고찰단의 눈길을 끌었다.

간담회 직후 찍은 기념사진 모습. 앞쭉 왼쪽부터 신성현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장, 정각원장 묘주스님, 조계종 교육원 교육부장 진광스님, 동국대학교 총장 보광스님, 중국불교협회 상임부회장 종성스님(고찰단 단장).

이번 고찰단에 함께한 중국 민남불학원 부교무장 조원(照願)스님은 “한국의 선진화되고 체계적인 승가교육 과정에서 배울 점이 많다”며 “특히 동국대학교 학인 스님들은 일반 재가자 학생들과 어울려서 공부하는 모습과 불교의 가르침을 대사회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고민하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중국불교협회 한국불교교육 고찰단은 해인총림 해인사, 제11교구 본사 불국사, 청도 운문사 등 참배와 사찰 견학을 마치고 오는 8일 5박6일의 시찰 일정을 회향한다.

동국대학교 총장 보광스님(왼쪽)이 환영의 인사로 '동국의 종'을 고찰단장 종성스님에게 전달하고 있다.
중국 고찰단은 휴대폰 사진기로 연신 사진을 담아내며 한국 승가교육 현황을 살펴보는데 진력했다.

이성진 기자  sj0478@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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