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승파송 50주년 기념사업 업무 협약 체결

본지와 조계종 군종특별교구는 군포교 활성화와 군승 파송 50주년 기념사업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군종특별교구장 선묵스님<사진 왼쪽>과 불교신문사장 초격스님이 5월31일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가진 기념촬영. 신재호 기자

올해 군승 파송 50주년을 맞아 본지가 군종교구와 손잡고 50주년 기념사업과 군포교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불교신문사(사장 초격스님)와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선묵스님)는 오늘(5월31일) 오전11시30분 서울 국방부 원광사 조계종 군종교구장 집무실에서 군승 파송 50주년 기념사업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불교신문 사장 초격스님, 군종교구장 선묵스님, 부교구장 지선스님, 원광사 주지 법상스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본지는 군승 파송 50주년을 맞아 군 포교 현장에서 활동하는 군승들의 활약상과 군포교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으며, 군종교구는 군장병들이 불교와 인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신행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불교신문 법보시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불교신문 사장 초격스님은 “군포교는 젊은 세대가 불교에 다가올 수 있는 기회이자 종단 포교자원으로써 차지하는 부분이 크다. 서로 협력해 군포교 활성화 효과가 날 수 있도록 하자”며 “군포교를 위해 군장병들이 전역한 뒤에도 불교와의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군종교구장 선묵스님은 “군법당에 나오는 장병들이 불교를 접할 수 있도록 불교신문 홍보가 필요하다. 군승 파송 50주년을 맞아 군종교구와 불교신문이 군포교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자. 50주년 기념사업과 108평화순례단과 함께 군법당을 찾아가는 평화의 불 봉안 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