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 31일. '한마당' 개최

‘템플스테이 운영자 마당’ 이 열린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스님)은 5월 31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공연장에서 ‘2018 제6회 템플스테이 운영자 한마당’을 개최한다.

템플스테이 운영 인력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한마당’에는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최우수운영사찰상, 우수 운영사찰상, 특별상 등의 시상이 이뤄진다. 또한 템플스테이를 운영하면서 겪은 기쁨과 고충을 서로 교환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도 갖는다. 이와함께 ‘라이트 드로잉’, ‘국악공연’등 공연이 펼쳐져 참가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단장 원경스님은 “2002년 이래로 템플스테이 누적참가자 수는 연인원 450여만 명에 달하고, 특히 2014년 이후 외국인 참가자가 꾸준히 늘어 연인원 7만 명을 넘어섰다”면서 “이러한 성과는 아낌없이 지지해주는 주지 스님들과 지도법사, 실무자님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원경스님은 “앞으로도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실무자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더욱 발전하는 템플스테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템플스테이는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기점으로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했다. 2018년 현재 130개 사찰에서 ‘체험형’, ‘휴식형’, ‘당일형’으로 나눠 예불, 발우공양, 참선, 108배, 스님과의 대화, 사물(四物)체험, 숲 포행,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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