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19일까지 진행

2018년 형형색색 달구벌관등놀이 점등식에 참석한 내빈들.

대구불교총연합회(이하 대불총)는 지난 16일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2018년 형형색색 달구벌관등놀이 첫째 날 행사인 관등놀이 개막 법요식 및 점등식을 봉행했다.

달구벌관등놀이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대구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진행되며, 등(燈)전시마당, 문화체험프로그램, 공연마당 등으로 펼쳐진다.

​​​​​​법요식에는 사부대중 2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법요식에서 대불총 이사장 효광스님(동화사 주지)은 “더 좋은 세상을 향하는 길목에서 불자들의 마음에 지혜와 자비가 충만하기를 바란다”라며 “세상을 변화 시키려는 사람은 자신을 자기를 먼저 바꿔야 한다”라고 말했다.

대구불교사원연합회 이사장 선지스님(통천사 주지)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진행되는 달구벌관등놀이는 우리 불자들에게 발심의 원력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공덕을 짓는 마음의 등불을 밝히라”고 말했다.

봉행사를 전하는 대불총이사장 효광스님.
봉축사를 전하는 대구불교사원연합회이사장 선지스님.
대불청 권미화 회장의 지도로 율동에 동참한 대구경북 불교연합합창단원들.
등전시에 출품된 대형 장엄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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