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계단 앞 구룡지는 창건주 자장율사가 여덟마리 용을 승천시키고 도량을 수호할 한 마리의 용을 위해 만든 연못이라 전해진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구룡지에 장엄등이 등장했다.

이 한 마리의 용은 자장율사의 뜻을 받들어 도량을 수호하겠다는 눈 먼 용으로 실제 장엄등에도 눈이 그려져 있지 않다.   

[불교신문3393호/2018년5월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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