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붓

김주대 지음/ 한겨레출판사

그림 그리는 시인 김주대의 문인화첩 <시인의 붓>이 출간됐다. <창작과 비평>을 통해 등단한 김주대 시인은 1만 3000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페이스북 시인’으로도 유명하다. 이 책은 한겨레신문에 ‘시인의 붓’이란 코너를 통해 연재한 작품과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 작품 등 총 125점의 작품을 엮은 시인의 두 번째 시화집이다.

깨진 사발부터 길고양이까지, 명절 때 못 내려간 사람들이 밝힌 불빛으로 빼곡한 도시의 풍광부터 눈으로 뒤덮인 적막한 묵정밭까지 “나의 그림이 시의 확장”이라는 시인의 내면과 세상만사가 교차하며 삶의 본질과 근원을 향한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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