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둔감하게 살기로 했다

와타나베 준이치 지음 정세영 옮김/ 다산초당

소설 <실락원>으로 단숨에 베스트셀러 작가로 부상한 일본의 외과의사 출신 작가 와타나베 준이치는 최근 펴낸 <나는 둔감하게 살기로 했다>에서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조금 더 둔감하게 살아가자고 말한다. 끊임없이 타인과 소통하고 부딪치면서 살아야하는 일상에서 예민하고 민감해서 쉽게 상처 받는 이들에게 필요한 능력이 바로 ‘둔감력’이기 때문이다.

오감이 예민하고 신경이 곤두선 사람은 사소한 스트레스에도 격렬하게 반응해서 오랫동안 함께하기 어렵지만 몸과 마음이 둔감한 사람은 물처럼 유연해서 어떤 사람이나 환경을 만나든 부드럽게 어울린다. 심신의 둔감력을 키워야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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