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내리면 장엄등의 불빛은 더욱 아름답다.

오늘(10일) 오후7시가 되자 서울 청계천변 장엄등이 환하게 밝혀졌다. ‘영원한 동심, 빛으로 만나는 불심의 세계’를 주제로 청계천 전통등 전시회가 펼쳐오가는 시민들에게 부처님오신날이 다가왔음을 알리고 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전통등 전시회는 청계천 분수대에서 삼일교 구간까지 오는 22일까지 열리다. 전시된 장엄등 앞 안내판에는 경전 한구절과 전시된 장엄등의 작품명이 함께 표시되어 시민들의 이해를 돕는다.

인인 또는 친구끼리 소중한 추억을 장엄등과 함께 담고 있다.
장엄등은 한지에서 베어 나오는 색감으로 온기를 지닌 듯하다.

 

외국인들의 모습도 자주 눈에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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