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법륜승가회가 4일 성명서를 내고 “지난 1일 MBC PD수첩에 방영된 ‘총무원장 설정스님과 교육원장 현응스님에 대한 의혹’에 법륜승가회는 전 종도와 더불어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며 “두 원장 스님께서는 조속한 시일 안에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의혹에 대해 명료하게 해명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제방 스님들과 불자, 그리고 불교를 아끼는 국민들께 심려와 충격을 드린 것에 대해 법륜승가회 종회의원들은 종회의원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참회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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