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치유하는 뇌

노먼 도이지 지음·장호연 옮김/ 동아시아

미국의 정신과의사이자 정신분석가로 활동하고 있는 노먼 도이지는 최근 펴낸 <스스로 치유하는 뇌>에서 뇌가 경험에 의해 변화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밝히는 학문인 ‘신경가소성 연구’에 대해 주류 과학이 바라보는 관점과 상반된 의견을 제시한다.

저자는 “신경가소성이 과학에서 받아들여지고 있다면, 그를 활용하는 임상적 접근들이 왜 보다 널리 사용되지 않고, 주류가 되지 못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는다. 뇌가 치유될 수 있다는 주장은 지금까지의 패러다임을 뒤집는다. 그리고 이런 연구들이 어떤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가능성이 있다면 더 깊이 파고들 가치가 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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