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승가대 교수 자현스님, 교육원에 1000만원 보시

자현스님(왼쪽)과 교육원장 현응스님.

중앙승가대 교수 자현스님이 오는 9월 열리는 학인염불대회에 사용해 달라며 승가교육 발전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스님은 지난 18일 교육원을 직접 방문해 교육원장 현응스님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자현스님은 “국내외 답사 해설 및 축원 등의 명목으로 받은 보시금을 별도의 통장에 모아왔는데, 오는 9월 12일 ‘조계종학인 염불시연대회’ 소식을 듣고 염불수행의 대중화에 보탬이 될 것 같아 후원금을 내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교육원장 현응스님은 “학술연구, 대중교화 활동 등 다양하고 바쁜 와중에 이런 큰돈을 모아 후학들을 위해 마음을 내주어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한편 조계종 학인 염불시연대회는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오는 9월12일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전통부와 창작부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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