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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영화 원력 10년...소설로 먼저 보는 영화

공유

김행수 지음/ 도서출판 말벗

신심 깊은 불자예술인 김행수 감독이 불교영화 제작과 함께 시나리오를 소설로 옮긴 구법장편 소설 <공유(空有)>를 최근 선보여 주목된다.

지난 1985년도 김정빈 원작 영화 ‘단(丹)’으로 데뷔한 김행수 감독은 단 한 번뿐인 인간의 소중한 삶을 지 맘으로 살아야 하는지, 남의 마음으로 살아야 하는지를 많은 사람과 공유해 보고 싶어서 이 책을 썼다”면서 “진정한 행복은 죽음을 뛰어넘어야 하는 만큼 세상에서 가장 큰 사건은 자신의 죽음”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이 소설은 산중에서 수행 정진하는 선사 묵계스님의 입장에서 바라본 인간 구원의 메시지와 그의 상좌 묘진스님과 법공스님의 입장에서 전하는 수행자이기 전에 인간이 지녀야 할 삶의 가치를 그리고 있다. 영화 공유의 주연을 맡은 배우 전무송 씨는 추천사를 통해 “행복해야 할 인간의 삶은 고통”이라며 “삶의 고뇌를 진 수많은 독자들이 공유를 읽고 진정한 대자유를 찾았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당초 김 감독은 소설 출간을 염두하지 않고 오직 영화 ‘공유’를 위한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하지만, 지난 10년 동안 시나리오를 손에 들고 다녔지만 불교 소재의 영화를 지원할 투자자를 만나지 못해 결국 영화 제작비에 보탬이 되고자 소설을 먼저 내놨다. 출판사가 판매 수익금 전액을 영화제작비로 내놓겠다고 밝힌 것도 이 때문이다.

박관식 도서출판 말벗 이사는 “바닷물이 말라도 영화를 만들겠다는 김행수 감독의 열정 앞에 발 벗고 나서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영화가 잘 만들어질 수 있도록 얼마의 수익금이라도 도울 수 있길 간절히 기도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허정철 기자  hjc@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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