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의집‧구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업무협약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위탁·운영하는 노숙인복지시설인 서울시립영등포보현의집(원장 임도영)이 지난 2일 구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용진)와 ‘노숙인 및 취약계층의 사례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노숙인 알콜 중독 문제 조기 발굴을 비롯해 고위험군 대상 예방프로그램 진행 등을 위한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양 기관의 인적, 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적극 추진해 노숙인들의 알콜 중독문제를 예방하고 치유하는 데 적극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임도영 원장은 “노숙인들이 겪고 있는 알콜 중독을 비롯해 복합적 문제를 발생시키는 다양한 중독 문제에 있어 심각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며 “시의적절한 개입을 통해 효율적인 자립·자활을 지원하며 노숙인들이 존중받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용진 센터장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숙인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민 기자
kylee@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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