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형상은 나무가 건물을 뚫고 올라갔다. 하지만 건물이 먼저 자리했다면 나무는 결코 건물바닥을 뚫고 자라지는 못했을 것이다. 어떤 이유에선지 나무가 자리한 곳에 건물이 세워졌다. 서로 곁을 내어줘 아름다운 상생을 이뤘다. 

[불교신문3381호/2018년4월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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