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등회 글로벌 서포터즈 7일 발대식…6주 동안 홍보 활동

연등회 글로벌 서포터즈가 오는 7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해 플래시몹을 연습하는 연등회 글로벌 서포터즈 회원들의 모습. 불교신문 자료사진.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 연등회를 세계에 알릴 주역인 ‘연등회 글로벌 서포터즈’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연등회보존위원회와 국제포교사회 산하 사단법인 문화나눔은 오는 7일 오후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연등회 홍보와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한다. 글로벌 서포터즈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24개국 50명의 외국인을 선발했으며, 여기에 10여 명의 한국인 서포터즈까지 총 60여 명으로 구성됐다.

글로벌 서포터즈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3주간 연등회의 역사와 불교문화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 오는 2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릴 예정인 봉축탑 점등식에서 플래시몹을 선보인다. 이어 오는 28일 서울 진관사에서 1박2일간 템플스테이를 갖고 산사의 정취와 불교예절을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처님오신날까지 6주 동안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통역과 안내,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한 연등회 홍보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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