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불교문화도 알 수 있는 유익한 행사” 관람객 호평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이틀째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서울 SETEC에서 어제(3월29일)부터 열리고 있는 2018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개막 이틀째를 맞아 불자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주제전, 기획전, 특별전, 제6회 붓다아트페스티벌, 국제교류전, 전통·불교문화상품전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1,2,3관에 나눠 모두 320업체(단체, 개인)에서 470부스를 운영 중이다. 부스마다 관람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중앙무대에서는 어제(3월29일) 무상스님 법문에 이어, 경주 골굴사 적운스님이 설법을 했다. 오전에는 중앙승가대 교수 자현스님이 법문을 했다.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도 스님의 법문에 귀를 기울였다.

하루 휴가를 내고 부인과 함께 서울국제불교박람회장을 찾았다는 김석민 씨는 “인터넷을 보고 불교박람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평소 불교에 관심이 많았는데, 한 자리에서 불교에 대한 많은 것을 알 수 있을 것 같아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김 씨는 “일요일에는 결혼식이 있어 오지 못하고, 대신 토요일인 내일에도 방문할 계획”이라면서 “한국불교뿐 아니라 다른 나라의 불교문화도 알 수 있어 유익한 박람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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