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조계종 원로의원 선출을 위한 원로회의가 오는 4월10일 개최된다.

조계종 원로회의(의장 세민스님)는 오는 4월10일 오후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58차 원로회의를 열고 신임 원로회의 의원 선출과 대종사 법계 특별전형 심의의 건 등을 논의한다.

원로회의는 17인 이상 25인 이내 의원으로 구성하며 교구별 재적승 1인을 원칙으로 구성한다. 원로회의 의원은 중앙종회 추천을 받아 원로회의에서 재적 과반수 출석과 출석 3분의2 이상의 찬성으로 선출한다. 

앞서 제209회 중앙종회 정기회에서 월정사 원행스님과 송광사 현호스님, 봉선사 일면스님을 신임 원로의원 후보자로 추천했으며, 210회 중앙종회 임시회에서 수덕사 우송스님을 신임 원로의원 후보자로 추천했다.

이날 원로회의는 원로회의 사무처장 임명 동의의 건도 주요안건으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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