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5일, 정착지원 위해 200만원 지원

서울 국제선센터는 방글라데시 이주민 불자회를 위해 200만원의 지원금을 3월25일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국제선센터 주지 탄웅스님, 방글라데시 이주민 불자회 지도법사 탄암스님, 라나 방글라데시 이주민 불자회장.

서울 국제선센터(주지 탄웅스님)는 지난 25일 경내 2층 큰법당에서 방글라데시 이주민 불자회 지원금 200만원 전달식을 갖고 이들을 격려했다. 이날 지원금은 지난해 9월 창립한 방글라데시 이주민 불자회를 위해 국제선센터 불자들이 십시일반 보시한 기금으로 마련했으며 방글라데시 이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과 포교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국제선센터 주지 탄웅스님은 “방글라데시 이주민 불자회 또한 국제선센터의 소중한 신도이자 한 가족”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불자회가 이주민 포교의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라나 방글라데시 이주민 불자회장은 “지난해 창립 후 매월 정기법회와 템플스테이를 통해 불교공부를 많이 하고 있다”면서 “국제선센터의 이번 지원금이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인사를 건넸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국제선센터 주지 탄웅스님과 방글라데시 이주민 불자회 지도법사 탄암스님(해인선원 주지), 국제선센터 국제차장 보관스님, 라나 방글라데시 이주민 불자회 회장 등 방글라데시 이주민과 신도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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