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온라인 강의 진행

조계종 포교원은 신도 지도인력 구축을 위해 신도지도자교육과정을 개설한다. 교육은 오는 4월28일부터 7월28일까지 3개월동안 조계종 디지털대학을 통한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불교교리 및 소양, 포교실천 역량, 신행·교육 역량, 신행혁신과 불자상, 조직실천지도 역량 등 5가지 영역, 27강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강의 수강 외에도 입재식과 회향연수에 참석해 교육을 이수하면 ‘선혜’ 품계가 품서된다. 선혜 품계는 종단 신도품계제도의 가장 높은 단계로, 종단으로부터 신도지도자로서 자격을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교육대상은 일정한 신도교육과 신행활동 자격을 갖춘 신도에 한한다. 전문포교사 자격을 취득하고 3년이 경과해 포교사단 추천을 받거나, 일반포교사 자격을 취득하고 10년 이상 성실히 활동해 포교사단 추천을 받은 포교사들이 대상이다.

또 부동품계 품수자 중 신행활동경력이 20년 이상이거나, ‘발심’ 품계를 수지하고 신행활동경력 30년 이상으로 중앙종무기관장, 본사 주지 스님, 중앙신도회장, 포교사단장 추천을 받은 신도, 재교육을 희망하는 ‘선혜’ 품계 품수자도 신청할 수 있다.

교육신청은 오는 4월13일까지며 우편이나 이메일(kjs@buddhism.or.kr)로 접수하면 된다. 조계종 홈페이지(www.buddhism.or.kr) 내 종무행정 코너 포교 자료실에서 관련 서류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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