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병원 발전기금 포함 총 3150만원 전달

제10교구본사 은해사 주지 돈관스님(오른쪽)이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가운데)를 예방하고 포항지진 피해 성금으로 2150만원을 전달했다.

제10교구본사 은해사(주지 돈관스님)가 지난해 11월 규모 5.4의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주민들을 위해 온정을 모았다. 아울러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을 발전을 기원하며 성금을 쾌척했다.

은해사 주지 돈관스님은 오늘(3월1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을 예방하고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에 포항지진피해 성금 2150만원, 동국대 경주병원 발전기금 1000만원 등 총 315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설정스님은 “우리 주변 곳곳에 아직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이 많다”며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이렇게 정성스러운 마음을 모아줘 고맙다”고 밝혔다.

이어 “며칠 전 포항지진 피해 이재민들에게 (그동안 종단에서 모연된 기금으로) 희망 보금자리 임시주택을 기증했는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기금을 사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은해사 주지 돈관스님은 동국대 경주병원 발전기금으로도 1000만원을 쾌척했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