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원장 지홍스님, “원력을 갖고 활동해 달라”

조계종 포교원 포교국장에 전 감인선원 주지 보연스님<사진 오른쪽>이 임명됐다.

포교원장 지홍스님은 오늘(3월13일) 오전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포교원장 집무실에서 보연스님에 임명장을 전달하고 원력을 갖고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교원장 지홍스님은 임명장을 전달한 뒤 “활발하고 열심히 일을 할 수 있는 스님이라고 생각한다. 산하 단체들을 잘 살피고 소통과 화합으로 소임을 맡아 달라”며 “포교 원력을 갖고 있는 만큼 잘 하리라고 생각한다. 원력을 갖고 함께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보연스님은 성중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2001년 직지사에서 사미계를, 2005년 송광사에서 구족계를 수계했다. 범어사 승가대학과 실상사 화엄학림을 졸업했으며, 은해사 포교국장, 안산 보문선원 주지, 부산 감인선원 주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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